안녕하세요 로긴입니다.
데스크탑, 노트북을 고민도 많이 했고 '합의점'을 찾으며 고르고 골라 선택한 제피러스 G15.
기존 사용하던 게이밍 노트북이 무거운 것 같아 게이밍 모델 중 '가볍다' 키워드의 대표
ASUS 브랜드의 제피러스 g15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스펙 바로 보기
| 제조사 | ASUS |
| 모델명 | Zephyrus GA503RM-HQ060 |
| 무게 | 1.95kg (1.6kg이라는 말도 있다) |
| CPU | 라이젠7-5세대 6800HS |
| GPU | RTX3060 8GB / TGP 120W / VRAM:6GB / MUX |
| 화면정보 | 15.6인치 / QHD / 300nit / 165Hz / |
| RAM | 16GB DDR5 4800MHz |
| 배터리 | 90Wh / DC 포트 |
제품 리뷰 시작
여러 모델명 중 제가 구매한 제피러스는
ASUS ZEPHYRUS G15 'GA503 RM-HQ060'입니다.
11번가에서 11월 11일에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 ''그랜드 11절'때 18만 원 정도 하는 노트북을 16만 원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그랜드 11절 이외에도 알면 도움 되는 '빅스마일데이'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한국 대규모 할인 행사입니다. 밑에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전자기기(it제품) 구매 팁, 싸게 사는법, 모니터 노트북 저렴하게 구하는법 BigSMILEDAY
3줄요약 바로이동 BigSMILEDAY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한 제품을 정가에 구매하는 것을 많이 꺼려합니다. 단가 자체도 비싸게 나올뿐더러 남들은 싸게 구매했는데 나만 정가주고사면 '호구'잡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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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송받았을 때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박스 상태가 모험일지 하나쯤 쓰고 왔을법한 몰골이라 내용물은 괜찮을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래도 박스 풀어보니 포장을 깔끔하게 해 주셔서 일단 안심했습니다.
많은 브랜드 중 ASUS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자주 보여주기로 유명합니다. 특이한 노트북을 팔기도 하고 지금도 다른 브랜드와 달리 재미있는 물건을 만들고 있다고도 종종 공지하기도 합니다.
그중 처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패키징을 뜯으면서 노트북이 사용자를 반겨주는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지만 박스를 열게 되면 노트북 뒷부분이 들리는 구조가 들려있어
처음 개봉했을 때 신기했네요.
구성품
충전기
어댑터
노트북
이쁜 박스
모니터(상판), 키보드(하판)의 각도가 최대 180도까지 움직이도록 만들어져 있어 너무 편했습니다.
거치대를 사용해서 높은 위치에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게 제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한 손으로 상판을 오픈(one hand open)할 수 있는 모델이 맥북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제피러스에 마침 적용돼 있었습니다.
다른 게이밍 노트북은 겉모습이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제피러스는 깔끔하게 만들어져 요즘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외부로 가지고 나가서 작업할 때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입니다.
ASUS 브랜드 제품에서 사람들이 문제로 꼽고 있는 것이
1. 팬 소음
2. 발열
이였습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성능을 낮춰 발열을 줄이고 일정 온도 때 팬 활동량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성능을 낮추려 '언더볼팅'이라는 기술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그럴 필요 없이
레지스트리에서
컴퓨터\HKEY_LOCAL_MACHINE\SYSTEM\ControlSet001\Control\Power\PowerSettings\54533251-82be-4824-96c1-47b60b740d00\75b0ae3f-bce0-45a7-8c89-c9611c25e100이 경로에서 attribute를 1 → 2로 바꿔주고 전원 옵션에서 최대 주파수 4200으로 잡아주니까 온도가 크게 안 올라가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온도는 80도 후반을 안 가고 성능은 조금 낮아졌습니다.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는 데에는 온도가 낮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이렇게 사용하는 게 저에게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가장 걸리는 거라면 ASUS에서 제공해 주는 소프트웨어의 버그와 윈도우 11이라는 점, 그리고 노트북의 잔 버그들입니다...
그래도 게임은 잘 돌아가니 상관은 없습니다.
다른 분들은 20000만 점에 가깝게 나오는데 저는 노트북의 성능을 낮추고 해 본 결과 그래도 19000점은 나오더라고요.
평상시 온도도 54도 정도 나왔는데 최적화 한 이후에는 40도 대를 유지했습니다.
아.. 물론 제가 물건을 잘 뽑기도 했네요.
사용 후기
저는 노트북으로 고사양 게임과 영상편집, 그리고 개발까지 합니다.
성능은 좋지만 집에 고정으로 사용해야 하는 데스크톱을 구매하지 않고 노트북과 성능을
게이밍 노트북으로 합의점을 찾은 것이죠.
사양 좋고 가볍고 슬림한 G15로...
강한 퍼포먼스를 필요하진 않지만 다른 사무용 노트북보다는 압도하는 성능을 지닌 노트북이
필요해 제피러스 G1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해 봤는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2년 가까이 사용한 지금도 깔끔하고 노트북 상태도 너무 좋아 아직까지 만족하는 상품입니다.
위에 포스팅에 다룬 내용 외에도 ASUS 제피러스 G15는 현시대 특별한 매력을 지닌 노트북입니다.
노트북 성능이 올라가면 무게는 점점 무거워지고, 더 이상 휴대용이라는 키워드가 맞지 않게 될 때, 게이밍이라는 타이틀을 잡고 '휴대용'이라는 키워드를 지키고 있는 유일한 노트북이라는 생각 합니다.
물론 다른 노트북도 많겠지만 유명 노트북 브랜드 중에서는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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